주식을 산 이유 - AI 전력 인프라 관련주 'GE버노바(GE vernova)'
AI전력인프라 관련 핵심주인 GE VERNOVA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I가 발전하면서 반도체칩보다 오히려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전망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에어컨돌리기도 바쁜데 AI를 사용하기위해 전력을 무궁무진하게 써야하는 상황이라 원자력발전이 필수입니다. 거기에 친환경 전력생산인 풍력발전 등 GE 버노바의 사업영역은 AI시대에 인프라를 갖출 대장주로 생각됩니다.
늘 정찰병은 수익이 좋습니다. 살까말까하다가 결국 타이밍을 놓친 기분이지만 하나씩 모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탈렌에너지도 소형핵발전으로 전력생산을 하고, GE버노바와 같이 아마존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마존은 AI시대를 대비해서 문어발식으로 여기저기 다 걸쳐놓은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결국은 모든 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하는 것이 AI를 운영하는 회사에게는 가장 큰 숙제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역사와 노하우가 있는 GE에서 에너지기업으로 따로 분사된 GE버노바이기때문에 가능한 횡보로 보입니다. GE가 갖고있는 터빈기술을 접목한 풍력발전, 친환경 발전소, 핵발전소 등 다양한 루트로 전력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전력을 관리할 소프트웨어 등 오랫동안 쌓아온 데이터까지 더해졌습니다.
오늘 GE버노바가 급등한 이유는 GE Vernova(티커: GEV)는 오늘 이사회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기 때문인데요. 배당금은 주당 0.25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선언해서 1년에 주식 1개당 1달러를 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분기 배당금은 2024년 12월 20일 현재 기록된 주주에게 2025년 1월 28일에 지급됩니다. 거기에 자사주 60억 달러의 초기 주식 재매수 허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가 배당금과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의미는 그만큼 실적이 매우매우 좋다고 공언을 한것과 같습니다. 배당금을 늘려도 충분히 인프라에 투자할 여력이 있다는 말이고,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과 동시에 세금도 아낄 수 있습니다. 많이번만큼 많이 써야 세금도 줄어들기 때문이죠.
GE버노바는 전 세계 전력 생산의 약 25%를 책임지고 있다.
GE버노바는 ‘전기화(Electrify)’와 ‘탈탄소화(Decarbonize)’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을 통해 전 세계 전력 시스템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9GW의 발전 용량을 공급했고, 그중 42%는 신흥 경제국에 제공됐다. 64GW의 신규 전력 변전기도 가동해 전력 공급망을 확장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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